쏜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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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ler 통찰 학습김학성의 심리학 이야기 2019. 5. 28. 16:43
하도 연합 학습(조건 형성)만 배웠으니까 이번에는 좀 다른걸 배워보자! 바로 통찰(洞察:Insight)이야! 통찰이란 말을 들으면 뭐 꿰뚫어보고, 예리하게 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미지가 떠오를거야. 심리학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는 용어야! 그리고 통찰 하면?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볼프강 쾰러 Wolfgang Köhler (ö는 독일어인데, 움라우트라고 하는 땡땡이가 O위에 붙은거야. OE로 발음되는 알파벳이고.. 영어권에서는 이 움라우트를 빼버리고 Kohler 라고 쓰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콜러라고 읽는거야. 콜러 아니고 쾰러라고 읽는게 더 옳아. 축구 좋아하는 사람들인 독일 국가대표이자 아스날의 선수인 özil을 오질이 아니라 외질이라고 읽는거 알지? 굳이 영어로 표기하겠다면 뮌헨 Mün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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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적 조건형성 - 쏜다이크의 문제상자 Thorndike김학성의 심리학 이야기 2019. 5. 28. 15:59
저번에는 개를 가지고 실험한 고전적 조건형성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오늘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 다음엔 침팬지.. Pavlov의 시대에 또 하나의 위대한 동물 실험이 있었어. 바로 쏜다이크:Thorndike의 문제상자 Puzzle Box 실험이야. 이 시대는 심리학사에서 참 대단한 시기였던거 같아! 미남이지? 심리학자들은 대부분 잘생긴거 같아. (나를 포함해서..) Edward Lee Thorndike는 미국의 심리학자야. 하버드에서 학위를 받고 콜롬비아 대학에서 교수로 있었어. Thorndike는 그 유명한 심리학의 아버지William James의 제자야. 여기서 부터 벌써 흥미가 생기지? 또 한명의 심리학 아버지인 Wilhelm Wundt와 함께, 엄마는 없고 아빠만 둘인 심리학계의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