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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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계획의 활용 - 1부 : 재소자에의 성공적인 활용김학성의 심리학 이야기 2019. 5. 28. 16:29
이번 포스팅은 내가 김기중 교수님에게 학습심리학을 들을때 "이 챕터는 시험에 나오지 않아요!" 했던 챕터야. ㅋㅋㅋ 이 책을 처음 산지 어엿 몇 년이 흘렀는데도.. 이 시험에 나오지 않은 하나의 주제가 나에겐 잊혀지지 않더라고.. 그래서 소개해 주려고 해. 사실 내가 학습심리학을 공부하는 이유가 이 사례에 전부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 이 블로그의 포스트들, 혹은 심리학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 봤다면 지금쯤 이런 생각이 들거야. "이런 쥐새끼들 찍찍 거리는 실험이나, 비둘기, 개, 고양이, 원숭이 같은 동물들의 행동이 계산적으로 딱 딱 들어 맞는게 심리학 인가? 이런 것들이 정말 인간 행동, 인간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나는 심리학을 공부할 때 맨 처음 이런 생각이 들었어.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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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편향 수정 CBM 프로그램 개발기 01 - 설계 근거김학성의 심리학 이야기/IT x 심리학 2019. 5. 21. 17:39
인지적 편향 수정 Cognitive Bias Modification, CBM 프로그램이란? 간단히 설명하면 '뇌를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설명만 들으면 참 놀랍지 않은가? 뇌를 긍정적으로 바꿔준다니! 사람들은 자신들의 편향을 긍정적으로 바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일단 아무 서점에나 가 보라. 우리를 긍정적이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서적들이 얼마나 많던가? 이 뿐만 아니다. 사람들은 명상, 수련, 요가, 뭐시기 등을 통해 자신을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고자 엄청난 노력을 쏟는다. 왜? 긍정적인 편향을 갖는 것이 우리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니까! 긍정적인 편향이 스트레스 완화, 면역체계 활성화 등 신체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수도 없이 많다. 정신적인 이점 또한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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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랑게 이론 James-Lange Theory김학성의 심리학 이야기 2019. 5. 8. 12:50
제임스 랑게 이론 James-Lange Theory, 1884 우리는 정말 행복해서 웃고, 슬퍼서 우는 것일까요?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질문을 고찰해 봅니다. 우리의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나누어집니다. 교감신경계는 우리의 몸이 신체적 반응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하고, 이와 반대로 부교감심경계는 교감신경계로 인한 흥분 상태를 억제합니다. 예를 들어 100m 달리기 시합이 있을 때, 우리는 총성이 울리기 전까지 뛰어나기 위해 긴장하고 있습니다. 몸이 총성을 듣고 즉각 반응하여 앞으로 튀어나가게끔 하기 위해서요. 이때에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 상태입니다. 총성이 울리고 100m를 달려 결승점에 다다랐을 때 비로소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됩니다. 우리의 몸이 쉴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말이죠...